오르세미술관
:고흐의 별밤과 화가들의 꿈
2011년 6월 4일 - 9월 25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프랑스 회화 황금기를 대표하는 130여 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사회적인 변화를 경험한 19세기 화가들은 자신의 생각과 일상을 그림으로 표현한다. 근대인들에게 꿈과 현실은 어떠한 모습으로 나타났는지 다양한 회화사조와 함께 소개한다.

전세계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서양미술사의 시대와 만나다!

서양미술의 황금기를 만들어낸 인상주의 화가들의 최고의 작품만이 소장되어 있는 프랑스 오르세미술관의 134점에 달하는 회화와 데생, 그리고 사진 작품들이 한국에 찾아온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좀처럼 해외 반출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클로드 모네,  폴 고갱, 빈센트 반 고흐 등 오르세미술관의 대표적 작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격변하는 현실 속에서 화가들이 쫓은 ‘꿈과 이상’ 

19세기 산업혁명과 함께 급격하게 변화하기 시작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은 화가들에게 적잖은 충격을 주었다. 이러한 변화는 동시에 적나라한 현실의 갈등을 겪게하는 뼈저린 아픔이기도 했다. 눈 앞의 현실과 머릿속의 이 상 속에서 갈등하던 화가들은 화폭에 자신의 꿈을 담아내기 시작했다.

전시 구성

Section 1. 신화에서 역사까지 
전통적인 아카데미 화가들은 신화의 주제나 역사 속 기념적인 사건들을 그림에 담아냈다. 앵그르(Jean-Auguste Dominique Ingres)와 카바넬(Alexandre Cabanel)은 신화 속의 비너스를 통해서 여체의 이상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Section 2. 자연: 인물과 풍경
인물화와 풍경화는 인상주의 작품 중 가장 아름다운 작품들로 손꼽힌다. 눈이 내린 풍경이나 전원 풍경 등은 화가들의 기교를 뽐낼 수 있는 매력적인 주제였다.
 
Section 3.  현대적인 삶: 가족, 노동 그리고 여가
19세기 화가들은 당시 새로이 등장하게 된 도시와 도시에서의 삶이 가져오는 풍요로움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Section 4. 멜랑콜리, 고독 그리고 죽음
우울함으로 대표되는 세기말의 감성은 19세기 화가들이 자주 그렸던 주제 중 하나였다. 고뇌에 찬 모델의 모습 속에서 화가들은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화폭을 만들어냈다.
관람안내


  • 전시기간
    • 2011년 6월 4일 - 2011년 9월 25일 

    •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휴관
  • 관람시간
    • 오전 11시 - 오후 8시  

  • 전시장소
    •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 주최
    • 오르세미술관, 예술의전당
  • 주관
    • (주)지엔씨미디어​
  •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주한프랑스대사관, 주한프랑스문화원
  • 전시문의
    • 문의: 02)325-10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