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티보 전 : The Order of Things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31
2026년 9월 19일 - 2027년 2월 21일
DDP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뮤지엄 전시1관 [지하2층]
사물의 질서를 독창적 회화 기법으로 표현한 20세기 대표 아티스트 '웨인 티보' 국내 첫 대규모 회고전

사물의 질서를 독창적 회화 기법으로 표현한
20세기 대표 아티스트 '웨인 티보' 국내 첫 대규모 회고전

이번 전시는 '케이크' '사탕 진열대' '아이스크림' '구두' 등 일상 속 사물들이 진열된 모습을 캔버스에 나타낸 작품들로 잘 알려져 있는 웨인 티보의 작품들이 한국에서 소개되는 첫 회고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웨인 티보의 회화 및 드로잉 대표작 104점을 만날 수 있다 .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31 웨인 티보 전 <The Order of Things>'는 웨인 티보의 작품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웨인 티보는 '팝아트'가 등장했던 1960년대 소비 문화의 상징인 사물, 도시 풍경을 묘사하면서 빛과 색을 탐구하는 전통 회화 기법을 활용한 독창적인 화가이다.
 

 

이번 전시는 웨인 티보의 작품 세계를 프랑스 철학자 미셸 푸코의 철학서 '사물의 질서(The Order of Things)'에서 말하는 '질서'의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한다. 질서는 '사람들이 세상을 이해하도록 만드는 보이지 않는 규칙'이며, 웨인 티보 역시 우리가 세계를 어떻게 조직하고 인식하는지에 대한 시각적 구조 자체에 몰두한 화가로 해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둥글게 놓인 디저트(Dessert Circle)>, <줄지어 놓인 신발(Shoe Rows)> 등 웨인 티보의 작품에서 사물은 단순히 놓여져 있는 상태가 아니라 정교한 규칙에 따라 질서정연하게 배열돼 있다. 이는 그의 초기 작품들 및 인물, 도시 풍경을 담은 후기 작품들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나는데 그는 인간과 건물 역시 질서를 구성하는 일부로 표현해 외로움과 기억, 인간적 거리감에 대해 탐구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특히 웨인 티보의 작품을 더욱 살아있는 것처럼 만든 '임파스토' 기법이 활용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어 더욱 큰 기대를 받는다. 임파스토는 물감을 두껍게 올려 표면에 입체적 질감을 만드는 회화 기법으로, 웨인 티보는 케이크를 색칠할 때 실제 생크림처럼 보일 수 있도록 물감을 두껍게 올려 도톰한 질감을 나타냈다. 이는 웨인 티보가 사물의 존재를 더 실감나게 표현하기 위한 회화적 효과였다. 

이번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31 웨인 티보 전’은 75년간 이어온 작가의 작품 세계를 시각적 질서와 대칭, 그리고 균열이라는 관점에서 조망하는 세계 첫 전시이며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웨인 티보 회고전을 통해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현대 사회 속 질서와 삶의 의미를 사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관람안내


  • 전시 기간
    • 2026년 9월 19일 (토) - 2027년 2월 21일 (일) 
  • 전시 장소
    •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지하2층 전시1관
  • 관람시간
    • 오전 10시  ~ 오후 8시
    • 발권 및 입장마감: 관람 종료 1시간 전 마감
  • 고객센터
    • 02-325-1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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